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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] 딸 롱다리 만들려면 사춘기 전에 운동 시켜야 한다
한국체대 스포츠의학 오재근 교수‘남은 잘도 훤칠히들 크건만 이건 위 아래가 몽톡한 것이 내 눈에는 헐없이 감참외 같다’. 김유정의 소설 에서 아무리 잘 봐야 겨드랑이 밑에서 넘을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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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처럼 만화처럼…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송가
이번엔 만화입니다. “애걔~” 하는 분이 있을지 몰라얼른 덧붙입니다. 보통 보던 만화하고 다릅니다. 그러니까 한 번 보고 쓱 치워버리는 그런 ‘망가’가 아니란 겁니다. 우리가 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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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억 명 아이들 굶주리고, 1억5000만 명은 강제노동
#인도 북부 프라데시 지역에서 태어난 아룬 쿠마르는 일곱 살이 될 때까지 말을 배우지 못했다. 부모는 들을 수도 없고, 말할 수도 없는 장애인이었다. 아무도 그에게 신경 쓰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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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③ 소설가 공지영과 태백 금대봉 코스
금대봉 정상에 오르는 길. 미나리냉이꽃 군락지를 헤쳐 지나야 한다. 6월의 금대봉은 나비가 앞장서고 벌이 쫓아다닌다. 백미대간 6월 코스는 국내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 금대봉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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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브란스병원 측 “판결로 인한 생명 경시 풍조 없어야”
대법원은 21일 ‘존엄사’를 인정하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. 사진은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. [오종택 기자]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1일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뒤 “환자의 상태가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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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 칼럼] 모든 길은 로봇으로 통한다
얼마 전 친구가 최근 유행하는 스마트폰을 장만했다. 쉰이 넘은 나이에 말이다. 다양하게 재미있는 기능이 많아 이런저런 활용법을 배우느라 여념이 없다고 했다. 그 소식을 들었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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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는 자의 고통이 읽는 자의 행복으로 남기를
관련기사 매니어 독자 거느린 전방위 작가 경기도 포천시에서 백운계곡을 건너 강원도 화천군으로 들어갔다. 많은 제대 군인들의 추억이 서린 사창리를 거쳐 상서면 다목리 ‘감성마을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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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외수 인터뷰…불가사의한 이외수의 몸
작가 이외수가 화려하게 조명받고 있다. 지난달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전국 대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‘좋아하는 문인’ 1위는 황석영도 이문열도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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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도팔걷고나섰다] 가슴 따뜻한 ‘행복 세일즈’
1 가스안전공사 서부지사 봉사단원 중증장애아 보금자리 보일러 제공 서울 종로구 체부동 104번지 ‘라파엘의 집’은 중증 장애아동 16명의 보금자리다. 2층 양옥을 개조한 이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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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30분 몸에 투자하면 2.4년 더 산다
‘그리스 아테네의 헤르마 석상을 아십니까’. 올림픽의 발상지인 근대식 경기장 초입엔 석상 하나가 우뚝 서 있다. 양면에 노인과 젊은이를 조각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다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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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30분 몸에 투자하면 2.4년 더 산다
‘그리스 아테네의 헤르마 석상을 아십니까’. 올림픽의 발상지인 근대식 경기장 초입엔 석상 하나가 우뚝 서 있다. 양면에 노인과 젊은이를 조각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다분히 충격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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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은 지금 '실버문화' 실험 중
화투·TV 시청 등으로 소일하던 농촌 마을 할머니들이 기공체조를 배우는 등 새로운 실버문화를 가꿔가고 있다.23일 전북 남원군 수지면 초리 마을회관. 10여 명의 할머니가 모인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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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! 우린 싱글맘 싱글대디 ① 둘뿐이지만 힘내자
그림책 ‘엄마는 나 없을 때 뭘 할까?’(강산 그림)의 한 장면. 아이를 키운다는 건 부부가 힘을 합쳐 용을 써도 때로는 버거운 일이다. 하물며 혼자 두 몫을 해야 하는 싱글맘.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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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인도 남 도울 수 있음을 가르쳤다
올해 초 소록도를 찾은 인천 혜광학교 학생들과 김학년 교사(왼쪽)가 봉사활동을 마친 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사진 제공=인천 혜광학교 "세상 마주보기를 포기하지 않은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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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] 90.스포츠도 웰빙이다
▶ 1970년대 중반 초등학생들이 국민체조를 하고 있다. ▶ 아이스하키 동호인들이 지난 8월 분당 실내 빙상장에서 운동을 마친 후 포즈를 취했다. ▶ 경기도 광주 곤지암 마라톤클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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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다듬는 '가위손 가족'
▶ 김기섭씨 가족이 전남 나주시 봉황면 두운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이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. 왼쪽이 부인 강고순씨, 가운데는 둘째딸 김미라씨. 나주=양광삼 기자 "저번엔 머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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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의탁 노인 위한 '호텔급 요양원' 떴다
▶ 요양원 6층 놀이방은 대부분 치매인 노인들에게 특히 인기다. 그림 그리기, 지점토 만들기 등을 ‘동심으로’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. "와, 걸이다!" "에구, 또 잡혔네."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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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은 60부터, 피부도 60부터
노인들의 피부에 대한 제일 큰 고민은 무엇일까? 미용적인 피부 고민으로써는 검버섯, 일반 피부질환 쪽으로는 당연히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일 것이다. 나이가 들면 피부가 탄력을 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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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 퍼주는 '주부천사'들
"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면 힘이 솟아나는 것 같아요. "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어둔리 아멘교회 내 '장애인 무료요양원'.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3평 남짓한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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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주 진건중 홍역 발작 7명 재발
지난 7일 홍역예방 접종을 받은 뒤 집단 발작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았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중학교 학생 7명이 같은 증세로 재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. 한양대구리병원은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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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주 진건중 홍역 발작 7명 재발
지난 7일 홍역예방 접종을 받은 뒤 집단 발작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았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중학교 학생 7명이 같은 증세로 재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. 한양대구리병원은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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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흥인초등교 60명 무의탁 노인과 결연
"밥이나 한끼 주는 줄 알고 왔는데 손자가 생겼네.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. " 9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동 흥인초등학교 강당. 6학년생 고지환(12)군의 손을 꼭 쥔 박귀임(6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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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이후의 비만에 관하여
Q : 안녕하세요 선생님. 저는 30대 초반의 미혼 여성입니다.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요. 여성들은 30대 이후에 갑자기 살이 찌고, 또 한 번 찐 살은 빠지지 않는다고 들었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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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살만 빼고싶은데...
Q : 다른 부위는 별 문제가 없읍니다만,유독 배가 나와서 고민 입니다.하루 40 분씩 걷기를 2 년간 했는데도 별반 효과 없는듯합니다.특별한 운동 요법이나,다른 특효약이 있으면